소금 언약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76
- 25-04-26 13:42
레위기 2장에 기록된 것처럼, 소제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서는 곡물을 고운 가루로 만들어야 하듯이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와 군사와 하나님 나라를 향한 나그네와 순례자로 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고운 가루가 되는 철저한 자기 부인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고운 가루에 기름과 유향을 붓고 태워 향기로운 제물을 드리듯이, 성령으로 온전히 부음 받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습니다 (엡5:2). 소제를 드릴 때 누룩과 꿀을 넣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인간적인 생각과 타협과 죄와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의 어린 양의 길을 가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론과 그의 자손들, 즉 제사장 가문에게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을 영원히 주신다고 소금 언약으로 약속하신 것처럼 (민18:19), 하나님의 말씀대로 소제에 소금을 뿌림으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언약, 즉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롭게 세워진 영원히 지켜지는 언약인 소금 언약을 십자가에서 성취하셨습니다 (겔37:26-27;눅22:20;히13:20-21). 아론의 기업과 분깃은 오직 하나님이듯이 (민18:20), 우리의 분깃 역시 하나님이 이어서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철저히 의존하며 하나님의 객체로 이 세상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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